몇일 전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
그냥 스치듯이 들은 질문인데
계속 생각난다.
영환 : '형...'
나 : '어'
영환 : '형은 무슨 낙으로 살아요?'
나 : '응?.... 음... 글쎄.. 요즘은 모르겠다...'
영환 : '형은 왜 하루종일 앉아서 일만해요?'
'노래도 안듣고, 음료수도 안마시고....'
아주 어렸을 때 이모께서 양말 빨래 널기를 시켰을 때 부터
난 언제나 이런식으로 일하고 있었지만....
가끔 무언가를 잊고 싶을 때는
이 만큼 좋은게 없단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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